청둥오리 / 버섯 / 산수유나무 / 배초향 + 토레니아
제가 장수천에서 관찰한 1번째 생물 이름은 청둥오리 입니다. 청둥오리는 전세계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오리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서 청둥오리는 겨울철새 이지만 요즘엔 일부가 텃세로 남아있습니다. 청둥오리는 강, 호수, 하천, 논, 습지 등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삽니다. 몸길이는 55 ~ 65 cm 이고 날개 길이는 약 25 ~ 30cm 입니다. 수컷, 암컷의 깃탈 색이 다릅니다. 구분하는 방법은 수컷의 머리색은 초록빛이 나는 금속광택의 깃털이고 목둘레는 흰색이고 고리가슴은 밤갈색부리입니다. 마지막으론 부리는 노란색 입니다. 암컷을 구분하는 방법은 전체적으로 갈색 바탕에 짙은 갈색 무늬이고 부리는 검정빛이 섞인 주황색으로 구분합니다. 둘의 공통점은 날개의 가운데에 푸른색 반점이 있고 흰색 띠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제 제가 관찰한 2번째 생물 이름은 버섯입니다. 이 버섯의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버섯은 균류이고 곰팡이의 종류입니다. 버섯의 종류는 표고버섯, 느타리 버섯, 송이버섯, 양송이 버섯, 광대버섯, 알광대 버섯, 흰독 버섯, 영지 버섯, 상황버섯, 트러플 버섯 등이 있습니다. 독이 있는 버섯도 있고 우리가 먹을수 있는 버섯도 있습니다. 버섯의 우산처럼 생긴 윗부분은 포자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버섯의 갓 아래쪽에 줄무늬처럼 있는 부분에서는 포자가 여기서 떨어져요. 또 버섯의 갓을 받치는 기둥도 있고 마지막으론 눈에 안 보이는 실제 버섯의 몸, 땅속이나 썩은 나무 속에 퍼져 있습니다. 제가 3번째로 관찰한 생물 이름은 산수유나무입니다. 산수유나무는 한국에서 아주 익숙한 나무입니다. 봄에는 노란 꽃, 가을에는 빨간 열매로 계절마다 다 다른 꽃이 펴서 더 보기 좋습니다. 산수유나무의 원산지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에서 자라고 다른 생물보다 더 오래 자랍니다. 꽃이 피는 시기는 3 ~ 4월에 자라고 작고 둥글게 무리 지어 핍니다. 산수유 나무는 잎보다 먼저 피어서 봄의 전령으로 불립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관찰한 나무는 배초향 + 토레니아 입니다. 배초향 + 토레니아는 보라색 또는 연한 자주색 작은 꽃이 촘촘히 모여 수상꽃차례로 핍니다. 꽃 피는 시기는 7 ~ 9월에 피고 잎의 특징은 달걀 모양이며 톱니가 있고 문지르면 은은한 향긋한 냄새가 납니다. 제가 오늘 장수천을 돌면서 관찰하는 것이 장말 재미있었고 꽃, 생물 등을 보고 찍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가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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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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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인천 남동구 만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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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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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14.6℃ | 강수량 0mm | 습도 73% | 풍속 4.4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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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5년 10월 31일 오전 10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