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네이처링

포충나방

성은경

2026년 8월 4일 오후 3:14

느티나무 기둥에 이끼와, 분주한 개미와 함께 미동없이 앉아있는 흰 나방?같은 아이를 만났어요. 잘 살아있는 게 맞으니 뜨거운 바람에도 굳세게 붙어있겠죠? 이름을 찾아봐야겠습니다. 곤충의 정체: 포충나방(풀명나방)류 사진의 곤충은 나비목 포충나방과(Crambidae), 그중에서도 **포충나방아과(Crambinae)**에 속하는 나방의 일종입니다. 일상적으로는 '풀명나방' 또는 **'포충나방'**이라고 부르는 무리입니다. 사진에서 관찰되는 주요 특징 독특한 휴식 자세: 날개를 몸을 감싸듯이 바짝 접고 붙여서 앉아 있는 모습이 특징입니다. 이 때문에 멀리서 보면 얇은 나뭇가지나 마른 풀잎 조각처럼 보입니다. 긴 주둥이 모양: 머리 앞쪽으로 뾰족하게 길게 튀어나온 부위가 있는데, 이는 곤충의 '아랫입술수염(Labial palpi)'입니다. 이 무리들은 이 수염이 마치 긴 코나 주둥이(Snout)처럼 발달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형태와 색상: 사진 속 개체처럼 주로 흰색, 옅은 크림색, 상아색 바탕을 띠며 몸통이 매우 길쭉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생태 및 서식 환경 영문명인 'Grass moth'에서 알 수 있듯, 이 나방들의 애벌레는 주로 잔디나 벼과 식물의 줄기와 뿌리를 먹고 자랍니다. 들이나 풀밭, 숲의 가장자리 주변에서 흔하게 서식하며, 주변 환경과 비슷한 색과 모양으로 위장하기 위해 나무기둥이나 풀잎 등에 붙어 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참고: 포충나방류는 국내에 서식하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무늬나 색상이 서로 비슷비슷한 종이 많습니다. 곤충의 정확한 '종(Species)' 단위(예: 흰줄풀명나방 등)를 구분하려면 생식기나 미세한 날개맥을 현미경으로 관찰해야 하므로, 사진상의 외형만으로는 **'포충나방(풀명나방)의 일종'**으로 분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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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정보

  • 위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다락리
    도로명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태성탑연로 250
  • 고도
    정보가 없습니다.
  • 날씨
    맑음 | 기온 35.3℃ | 강수량 0mm | 습도 57% | 풍속 6.4m/s
  • 관찰시각
    2026년 8월 4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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